반응형

 

결혼 준비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돈이다!!

생각들이 다 다르듯 수많은 생각들에 정답은 없다.

우리 둘, 서로가 기분 좋게 오케이!! 하고 진행되는 것이 정답이다.

 

우리의 정답은...

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목돈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을 목차로 나누어,
금액을 미리 예상하여 반반을 통장에 넣고 진행을 시작하였다.

 

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.

 

첫째.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전적인 부분을 각자 계산!!

  ex) 스드메패키지가 100만 원이라 가정하였을 때, 각자 50만 원씩 계산.
  ex) 예랑예물 100만 원, 예신 예물 150만 원, 가정하였을 때

      예랑은 150만원 예신은 100만 원 계산(서로 해주니까??)

 

둘째. 미리 예산안을 잡아 을 모아 같이 계산!!

 

우리는 두번째 방법을 선택했다.

가장 큰 이유는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왜 너는 이거밖에 안 해주냐! 이 마음 때문이었다.
똑같은 디자인의 18K 반지를 예물로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남자의 반지 무게가 더 많이 나가 금액이 더 추가된다.
요즘은 여자들도 예물반지에 가드링을 추가하기 때문에 남자의 반지 무게가 무거워 금액이 더 추가된다 하여도, 가드링으로 남자반지의 금액보다 더 많이 발생된다.

다이아를 예물로 선택한다면 예랑은 3부, 예신은 5부를 많이 한다.

 

이렇게 발생하는 금액차이로 인해 서운한 마음이 들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.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 차이정 도야..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,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!!!

 

또 다른 이유는, 내 남자라서!!
자랑이라는 걸 미리 알리고 글을 쓴다. 내 남자라서! 그래서 흔쾌히 내 생각에 오케이를 해줬다. 어차피 서로가 모은 돈으로 결혼 준비를 진행하는데, 그때그때마다 너는 얼마! 나는 얼마! 이렇게 계산하는 게 싫었다.
큰 목돈을 나에게 맡겨준 예랑에게 고마웠고, 나 역시 헛으로 사용되지 않기 위해 예산안을 만들어 진행을 시작하였다.

 

목돈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은 이유

1. 함께 모은 돈으로 지출을 하는 상황이라 우리가 조금 더 발품을 팔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나면 조금이나마 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..
우리만의 기준에서 절약을 했다는 것에 서로 만족, 시너지 효과를 얻어 차근차근 진행를 할 수 있었다.

 

2. 준비하면서 현실적으로 느낀 것!!!

무조건 계약금이 발생한다는 점!! 웨딩홀, 스드메, 예물, 예단 등등 모든 준비과정에서 잔금의 10% 정도는 계약금으로 걸어야 진행이 된다.
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계산할 때, 내가 계약금 얼마 냈으니까 빼고 계산하자!!라는 대화를 우리는 하지 않아서 좋았다.

 

준비를 하다 보면 또 금전적인 게 발생하다 보면 누구나 예민해질 수 있다.

그런 부분에 자칫해 서로의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,
결혼 준비를 하는 예랑 예신분들~ 저희 방법을 사용하시는 게 어떠신지...??^^ 

 

 

반응형
  •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
  •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
  • 페이스북 공유하기
  •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